너무 아프고 힘들어 지난 토요일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어요 잘 못 걷고 심한 통증에 어쩔 수없이...
혈액검사 ,시티, 호르몬검사 .근전도 검사. 1 / 신경과검진 의심되는 사항 모두 검사 체크했는데
부신기능 저하 말고 발견된 사항이 없답니다.
그래서 그 무서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서 
추가 병인을 찾는 중압니다. 혈당도 오르내리고....
에어컨 바람에 덜덜 떨면서 이불 두개 덮고 복도 나갈 땐 츄리닝 걸치고 나가야 해요.
내 생각, 챗지피티 검색등 해보고 신경과에서
답이 나올거라 믿었는데...ㅠㅠ 신경과 검사결과는 
내 또래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 증상에 비해 저는 아주 약한 증상이고 처방할 것도 없다고....이제 스테로이드 투약 결과를 지켜보며 
마지막 검사는 뇌 mri 를 할 수도 있답니다.
병원비는 이미 수백만원 나올것 같고....
이 무더위에 내 각시님은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하고 병원에
들렀다가 10시쯤 사무실 출근해서 저녀 시간에 또 병원에 들러 나 살펴보고 9시쯤 귀가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얼른 집에 가고 싶지만 좋은 치료법 찾아내고 가야할텐데 마음이 무겁네요.
건강 잘 지키세요.  저는 자전거타고 맨발걷기열심히 하던 그 만큼만 회복 돠어도 정말 좋갰네요
눈도 잘 안보이고 손가락이 아파 조흔 결과 나오면 또 글 올라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