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32명의 대가족 공개, 곧 증조할아버지가 될 예정
지난 5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타들의 재미난 요리법'에서 가수 김재중이 32인 대가족을 위해 반찬을 즐겨 만든다고 밝혀 프로그램 MC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재중은 15년 만에 주요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축하하며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TV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도 보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보고 계시죠, 엄마?”
이어 김재중은 9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감자탕(돼지고기 등뼈 스튜) 식당을 운영하셨어요. 나는 그녀가 식당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을 지켜 보았고, 그녀가 배달을 위해 나갔을 때 나는 손님들에게 봉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재중은 얇게 썬 흰 무로 만든 반찬을 대량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재중은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밝히며 8명의 누나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방송 패널들은 김재중에게 8명의 누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누나가 8명인데..?”
하지만 김재중은 "언니들이 다 결혼해서 처남도 8명이나 있다" 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중과 부모님, 여동생, 처남들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드라마 같지 않냐" 는 '편스토랑' 패널들의 눈길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이어 "그리고 조카들. 나는 12명 아니면 13명의 조카들? 기억할 수 없어요. 어쨌든 저와 엄마 아빠, 누나들, 형부들, 그리고 조카들까지 합치면 32명의 가족입니다."
스튜디오에서 김재중은 자신이 언급하지 않은 또 다른 '무서운'(?) 사실도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조카들이 이제 결혼을 시작한다. 아이를 낳기 시작하면 나는 곧 증조할아버지가 될 거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