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일본에서 5000명이 넘는 팬들을 만나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월 12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에서 '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YOKOHAMA '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제한석을 포함해 5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만석이 됐으며, 윤아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아는 지난 2018년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어로 최초 공개한 솔로곡 '바람이 불면'으로 무대를 포문을 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통역 없이 일본어로 관객들에게 따뜻하게 인사했다.

팬미팅은 윤아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Q&A, 이색 폴라로이드 사진 선물, 다채로운 챌린지, 다양한 포즈의 포토타임, 소녀시대 댄스 쇼케이스 등 활발하게 진행되며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진행됐다.

윤아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 ' 킹더랜드 ', ' 공조 ' 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드라마의 한 장면을 무대로 재현하는가 하면, 작품 미공개 사진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아는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준비한 일본어로 " 오늘도 보고 싶었고 즐거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추억 잊지 않고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팬들은 ' 우리는 항상 여기에 있을 거예요♡ ' 라는 한국어와 일본어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훈훈하게 화답했다 .

서울,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친 윤아는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를 방문하며 총 8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